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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배추․오이 대만과 홍콩 밥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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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07-03 08:20 | 최종수정 13-07-03 08:20

상주 배추․오이 대만과 홍콩 밥상에 오른다


상주시가 농특산품 300억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7대전략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초부터 배추 500여톤을 대만으로 수출하고, 6월말부터는 가시오이를 매주 정기적으로 홍콩에 수출하고 있는 등 농특산품 해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배추·오이 대만과 홍콩 수출2.jpg



화북면 장암리에 거주하는 이병무씨는 올해 54,545㎡ 면적에 500여톤의 배추를 계약재배해 6월초부터 하북신상하역무역(서울 소재)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또한, 낙동농협 오이원예작목반(회장 이태우)에서는 100,000㎡ 면적에서 생산한 오이 일부를 6월말부터 매주 목요일 200박스(10kg단위)씩 안동무역을 해 홍콩으로 수출하고 있다.


배추·오이 대만과 홍콩 수출.jpg



상주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오이와 국내가격 변동이 심한 배추가 국내시장에서 홍수출하시 가격하락 등의 변동폭을 줄이기 위해서 홍콩, 대만 등 동남아지역으로 수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앞으로 연중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원예수출단지 조성 방안도 검토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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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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