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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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09-10 11:19 | 최종수정 13-09-10 11:19
상주경찰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다!
상주경찰서(서장 우철문)에서는 지난 2일부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25개 가정을 방문하여,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생필품을 나누어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
특히 우철문 서장은 지난 9일 오후, 10여 년 전부터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데도 집 안팎의 공터를 일구어 고추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주시 모동면 거주 김씨가 최근 고추를 도난당해 실의에 빠져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방문하여 생필품과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우서장은 ‘조기에 범인을 검거하고, 부단히 순찰’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에 김씨는 ‘몸이 불편해지자 이웃 보기도 부끄러워 피하게 되었는데, 경찰서장님이 직접 방문 위로해주시니 올 추석은 어느 해 보다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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