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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고품질 포도생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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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10-07 08:16 | 최종수정 13-10-07 08:16

상주시, 전국 최고 품질의 포도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총력



상주는 최근의 이상기후와 국제적인 FTA 등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품인 포도의 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과정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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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에서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는 상주 포도는 2,703농가가 1,881ha에서 연간 36,615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상주시는 포도농가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위하여 관수관비시설, 관정개발, 농산물운반기, 비가림시설, 품종갱신 등 FTA기금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지난해 2,958농가에 1,484백만원을, 금년에는 2,432농가에 1,022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FTA사업이 2017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상주시에서는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고품질 포도 생산 기계장비지원사업으로 화동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 등 3개 단체에 30백만원을,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으로 백화명산포도사과영농조합법인에 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기존시설․장비의 교체․정비를 위해 모서꿀봉포도사과영농조합법인에 25백만원을 지원하고, 경북우수농산물 브랜드화 사업으로 포장재 지원 등 5백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과실원예전문수출단지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 전문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는 과수생력화 장비인 다목적리프트기 등 2대, 동력분무기 10대, 과수전용방제기 5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금년에는 포도 생과 위주의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2~3차 가공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60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모서농협 포도즙 가공공장을 건립함으로서 포도 생과 생산에서 가공, 판매에 이르는 전과정의 전문화를 실현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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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포도의 생육기 늦서리 피해로 인한 동상해를 예방하기 위해 5개소에 7백만원을 지원하고, 알솎기와 운반 등 과도한 농가의 노동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10명이하 회원으로 구성된 생산단체 5개소에 52백만원을 들여 포도과원 다용도 전동작업기를 구입해 시범적으로 보급하기도 했다.



최근의 잦은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63백만원의 예산으로 3개소에 캠벨얼리 대체 신품종 보급사업을 지원해 상주포도의 명품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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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주시는 국내외적으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을 위해 착색봉지 지원사업 등에 12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국제통상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출활동에 박차를 가한 결과 2011년 7톤에서 2012년에는 13톤 37천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에도 포도 출하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수출활동에 들어갔다.



성백영 시장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포도과수 농가의 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과정의 쳬계화․전문화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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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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