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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3회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개최

물 문제 해결책 찾는 미래의 물 환경 글로벌 리더들

기사입력 14-07-09 15:17 | 최종수정 14-07-09 15:17


◇ 상주시, 9일~12일 ‘제3회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 개최



‘제 3회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가 7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나흘간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9개국에서 95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쵀됐다.

 

방글라데시 청년 물 네트워크 회장이자 유네스코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물 회의 초청연사로 활동한 골람 키브라(방글라데시),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생활하수 재활용 기계를 고안하여 특허를 취득한 아유시 판찰(인도) 등 외국학생 40명과 세계 물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국내 대학생 55명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학생 물 의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 국의 대학생들이 스스로 전 지구적 물 환경 이슈에 대하여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대학생들은 세계물포럼의 주제별, 지역별, 정치적과정의 논의 방식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각 지역의 물 환경문제를 논의한다.


주제별 과정에서는 ‘제7차 세계물포럼’ 주제별 과정의 16가지 세부 주제 4가지를 선별하여 각 위원회별로 하나의 주제에 관하여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지역별 과정에서는 물 의회에 참가하는 19개국의 물 문제 및 지역별 관련 이슈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국가별 또는 국가 간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정치적 과정에서는 대학생들이 본인 국가의 청년의원으로서 각 국가의 물 문제를 반영한 대학생 물 환경 선언문을 작성하여 본 회의에서 채택한다.


특히, 물 의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그 동안의 논의를 바탕으로 본 의회를 진행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물 의회 기간 중 모범이 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의, 주제, 리더십, 어학, 사회성을 기준으로 우수 참가자들을 시상할 예정이며, 그 중 환경부장관상 수상자에게 스톡홀름세계물주간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제3회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 개최를 계기로, 물 관리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2015년 경상북도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상주시가 물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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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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