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역할 톡톡
기사입력 14-12-02 14:23 | 최종수정 14-12-02 14:23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에서 활동하는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다가 인근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조치와 신속한 신고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상주 모범운전자회 소속 윤인수(50)씨는 지난 10월 22일 오후 8시20분께 상주시 내서면의 주택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아 오르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초동조치에 힘썼다.
이 날 주택 1동이 소실되어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근 주택으로 연소확대 되는것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더 이상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인명피해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상주에서 활동하는 '미리알리오' 명예요원은 현지사정에 밝은 시민 참여를 통한 민간차원의 지역 재난예방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주에만 21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모범운전자회, 우체국집배원, 재가노인협회 등에 소속돼 다양한 방면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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