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백종열 상주소방서장이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정년퇴임 했다

상주소방서는 30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제16대 백종열 서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식을 한 백종열 서장은 지난 1979년 소방공무원에 입문 후 경산소방서 소방행정과, 울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의성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을 거쳐, 2012년 7월 6일 상주소방서장으로 부임했으며,

36년간 경상북도 소방의 중책을 역임하며 화재현장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 기관장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등 물샐 틈 없는 재난 안전망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6년간 모범적인 소방인으로서 상주시민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봉사한 시간을 뒤로하고 영예롭게 정년퇴임하는 백종열 서장은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으며, 이날 동료직원들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녹조근정훈장과 감사패, 공로패 등 을 받았다.

백종열 서장은“이제 소방이라는 큰 울타리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더 큰 성장과 발전을 할 소방을 언제나 응원 하겠다”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