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설 연휴 ‘산불예방 총력’
산불취약지 집중 배치,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 구축
기사입력 15-02-17 01:15 | 최종수정 15-02-17 01:15
상주시는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장비를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연휴기간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인력 1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등산로와 성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묘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로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산을 찾는 입산객을 대상으로 지정된 개방등산로 이외에는 입산금지, 성묘 시 유품소각 행위 금지, 산림 내 또는 인접 지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 산림 내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이 밖에도 해당기간 동안 읍ㆍ면ㆍ동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 유지 등 초동진화태세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 등 입산객 모두가 산불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시선관위, 조합장선거 관련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 실시 15.02.17
- 다음기사상주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15.02.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