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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준공 및 개관식 가져

시보건소 청사 리모델링, 어르신들의 만남·소통·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

기사입력 15-03-31 15:11 | 최종수정 15-03-31 15:11



상주시는 3월31일 오후 2시 노인종합복지관(구, 상주시보건소)전정에서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시장, 남영숙 시의장, 강영석,이운식 도의원, 상주시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등 800여명의 각계 초청 인사 및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준공 및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린실버관악합주단과 댄스스포츠연합회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등 의식
행사와 시설물 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은 국비 2억 9,700만 원과 시비 25억 원 등 총 27억 9,700만 원을 들여  2014년 3월 착공, 같은 해 12월 완공하였다.

 



부지면적 16,062㎡에 연면적 1,85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관리사무소, 배움교실1, 체력단련실, 식당 △2층은 컴퓨터실, 배움교실2, 장기실, 바둑실,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3층에는 배움교실3, 서예교실, 하늘정원, 휴게공간을 각각 배치하여 효율성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한편, 시는 노인인구가 26%를 넘는 초고령사회(super aged society)의 도시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100세수명 시대에 노인들이 다양한 문화 및 체육 활동을 통하여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과 교양 및 취미생활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배우고 익히고 즐기고 특기를 배양하는 생산적인 공  간으로의 활용과 더불어 희망강좌 설문, 건강관련 특강 등 지  속적인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어르신들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해 나감은 물론 전국 최고의 선진 노인복지 시설  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복지관내에서 운영하게 될 22개 각종 프로그램    에 지역내 어르신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경 북도 및 시 역점시책인 「할매할배의 날」과 연계한 유·초등  생들의 견학 협조를 통한 격대교육 및 어르신 존중·존경 풍토  조성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백 시장은 개관식 인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남·소통·화합의 전당이 될 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유용하고 불편함이 없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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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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