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희망·화합가족 선정 표창
가족 사랑과 자녀 출산은 상주의 희망입니다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1일 오전 9시 상주시청 2층 대강당에서 민선 6기 시정방침인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부응하기 위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희망·화합가족’을 선발하여 표창하기로 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첫 번째 수여식을 가졌다.
‘희망·화합가족’ 표창은 사회건설의 기초인 가정의 희망과 화합의 필요성 대두와 맞벌이 가족 및 비동거 가족 증가로 가족 성원들 간의 유대관계 소원으로 공동체의식이 결여되었으며, 자발적 무자녀 가족 증가로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화목한 가정과 다둥이 가정을 선발해 시민에게는 훈훈한 미담을 널리 알려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첫 번째 수상자인 김학용 씨(낙동면) 가족은 아들 김성기 부부가 다섯째 자녀를 두어 면내 최고의 다산가정으로 3대가 사랑과 존중으로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에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두 번째 수상자인 배명열 씨(내서면) 가족은 4대가 함께 효를 바탕으로 믿음과 신뢰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왔으며,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물품을 지원하는 등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모범 가정의 희망과 화합 메시지를 시민에게 널리 전파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희망상주 건설의 초석을 마련하는 한편, 가족공동체 의식이 충만한 다둥이 가족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어르신을 존중·존경하는 지역 풍토를 만들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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