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성․팩」,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전직원 해외연수
기사입력 15-05-12 08:44 | 최종수정 15-05-12 08:44
국내외 경제활동 위축 등의 영향으로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 임에도 상주의 한 중소기업이 노사 소통과 화합으로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바꿔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등 기업 발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2005년에 상주함창농공단지에 입주하여 노사가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하나가 되어 과일 포장용기를 생산하고 있는 범성·팩(대표 김재곤, 61세)으로 연 평균 20%이상의 성장률을 이룩하며 노사 불협화음으로 연례적인 파업과 투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의 모습과는 매우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4월말 현재 범성·팩은 총 27명의 근로자가 연간 총 4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이번에 회사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에게 기업이윤 환원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하여 총 경비의 90% 이상을 김재곤 대표가 부담하여 전 직원과 함께 9일 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베트남 해외연수를 떠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재곤 범성·팩 대표는 연수를 떠나기에 앞서 “기업은 모름지기 이익창출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있어 사용주와 고용자가 서로 소통·화합하는 가운데 최선의 방법으로 이윤을 창출함이 기업과 사회, 가정이 상생하는 길이며, 이에 범성·팩은 앞으로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중소기업 발전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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