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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한․중FTA 돌파구 마련 통합마케팅 활성화교육 수료식

기사입력 15-12-16 21:08 | 최종수정 15-12-16 21:08



상주시에서는 16일 복룡동 소재 마리앙스웨딩홀에서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활성화과정 교육생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무상)의 지원으로 지난 11월 23일부터 4주간에 걸쳐 20명의 유통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통정책방향 및 농가조직화 △유통채널별 상품화전략 △수확 후 관리 및 상품성 향상기술 △포장디자인 개발전략 등 통합마케팅에 따른 농산물 판로확대 및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력양성 교육이다.

 

특히 aT농식품유통교육원 김동묵 교육운영부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회성이 아닌 1개월 과정의 심층있는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 경우는 처음으로 참여 농업인 모두 80%이상의 출석으로 수료하게 된 것도 드문 경우”라며, “상주시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어려운 우리농업의 돌파구를 찾는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올해는 가뭄과 메르스, 그리고 늦가을 장마로 농업이 어느 해 보다 힘든 한해였으며, 또한 한·중, 한·뉴질랜드와의 FTA체결로 어려움을 농업인들이 먼저 인식하고 대응코자 하는 몸부림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상주시통합마케팅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한 규모화 조직화가 지역농업의 유통경쟁력을 높여 줄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법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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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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