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는 범죄입니다!
▲상주署, 대형전광판 사진 게재,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한 강압적 뒤풀이 예방 홍보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에서는 오는 2월 3일부터 시작되는 상주관내 초․중․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위해 홍보캠페인, 문자메시지 전송,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졸업식이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25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상주시내에 위치한 대형전광판 3곳에 학교전담경찰관이 당부하는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홍보사진을 게재하여 1월 25일부터 2월 19일(4주간)까지 홍보할 수 있도록 협의 하였다.
홍보내용으로는 “강압적 뒤풀이는 범죄입니다! / 졸업식 뒤풀이는 일찍 귀가해서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의 사례인 알몸 만들기, 계란․밀가루 던지기, 졸업생 구타 등이 형법상 처벌될 수 있다는 것과 졸업기간 중에 혹시라도 강압적 뒤풀이가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연락 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의 전화번호를 같이 게재하였다.
그 이외에 상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초․중․고 57개교 졸업생 3000여명 및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졸업식 축하 및 뒤풀이 예방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였고, 오는 4일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시청, 시내 중․고 9개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공동 야간선도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김환권 상주경찰서장은 “2016년도 졸업식은 아무런 사고 없이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주경찰서에서 앞장서서 전면적인 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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