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호교류를 통해 양봉산업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다.-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난 8일 훈춘시 연길대학 농학원 교수 일행 3명이 상주시청을 방문해 이정백 시장과 양봉협회 관계자를 면담하고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양 도시간 기술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양 단체는 지난해 9월 대전에서 개최된 제44회 세계양봉대회에서 첫 만남을 가지고, 중국의 로얄제리 생산기술과 상주시의 1,000군 이상 꿀벌 사육기술의 상호 교류․습득을 위해 사)한국양봉협회상주시지부 회원들이 중국 훈춘시를 방문해 양봉산업 현황을 둘러보고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온화한 날씨와 자연환경이 양봉에 적합한 상주시는 380여 농가가 꿀벌 4만군을 사육해 80억원 정도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양봉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양봉협회 간 자매결연으로 양 도시의 양봉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류를 통한 지역의 새로운 농가소득이 창출에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