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주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위원장: 김환권 서장)는 지난 7월 8일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교폭력 피해학생인 상주시 A고교 1학년 B군에게 학생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운동화, 가방 등)을 지원하고, 학교 전담경찰관과 멘토- 멘티를 맺어 지속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 위원 외, 상주시청 여성가족과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관내 고등학교 교사 등 5명이 참석하여 대상 청소년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적 요인(개인성격, 경제적, 빈곤, 가정환경)등에 대해 면밀히 현장 분석을 한 후 지원이 결정된 것이며,

이날 경찰서장을 직대로 회의를 주관한 정용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례에도 여러 피해학생을 선도, 지원하여 정상궤도에 복귀토록 도와왔지만 선도심사위원회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는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