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관 1주년 기념 가이드북 발간
가이드북 표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지난해 「낙동강유역 생물자원 발굴을 위한 기초조사」연구를 바탕으로 ‘낙동강 물따라 만나는 수서곤충·수생식물 가이드북’을 개관 1주년 기념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물따라 만나는 수서곤충·수생식물 가이드북’은 어린이들에게 낙동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담수생물의 모습을 생생한 현장사진과 섬세한 현미경사진,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를 곁들여 소개하고, 그들의 생태적 중요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수서곤충(뿔하루살이) 수생식물(가시연꽃)
또한, 이 책은 낙동강에 서식하는 수서곤충 50종과 수생식물 50종의 서식지정보, 생태정보와 사진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어른벌레의 형태가 아닌 어린이들의 생물학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애벌레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낙동강 물따라 만나는 수서곤충·수생식물 가이드북’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매하며 2016년 12월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기념품샵에서만 구입이 가능함(2017년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예정)
담수생물 조사·보전·활용·교육과 관련된 국내유일 전문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관이래 낙동강 생물자원의 생태적 가치 탐구 연구를 통해 담수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발간된 가이드북은 이러한 홍보의 일환이면서 동시에 기존의 어려운 전문도서가 아닌 누구나 활용 가능한 책자의 형태로 발간되었다.
※ 가이드북 : 가이드북(Guide book)은 특정 이벤트나 시설 등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담은 책이나 소책자를 일컬으나, 생물학적으로 생물정보와 그 생물의 지리적 위치 등을 설명한 책자를 말한다.
본 가이드북에서 소개되는 수서곤충과 수생식물은 건강한 수생태계를 확인하는 지표가 될 수 있고, 책자에 소개된 서식지 또는 자생지를 탐방하면 누구나 쉽게 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 관장은 “향후 낙동강 수계에 살고 있는 다양한 담수생물의 특성과 가치 등을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형태의 책자로 출판하여 담수생물의 다양성을 널리 홍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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