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100인미만 어린이 급식관리 경북대 위탁 운영
상주시(보건소장 전부엽)에서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소규모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안전관리, 체계적인 급식업무를 컨설팅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15년 7월부터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경북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센터장인 경북대학교 박모라교수 외 6명의 전문 영양사와 위생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 83개소 2,27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급식소 안전을 목표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해 주고 있다.
그 동안 대상 급식소의 100% 등록관리, 어린이, 원장, 교사, 조리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알찬 교육실시, 순회방문지도를 통하여 급식소의 위생·영양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요리조리 과학교실운영’, ‘동화로 시작하는 점심’ 등의 어린이영양교육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튼튼캠프’ 운영, 위생지킴이 인증제 실시, 창작 동화책인 ‘꼬가미와 골고루 나라’, ‘너도 같이 갈래’를 제작 ·배포하는 등 차별화된 특화사업 실시로 2017년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 올해 곶감요정 “꼬까미”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영양동화책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를 가족 뮤지컬로 제작중에 있으며, 5월중에는 공연을 통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통한 바른 식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는 한편, 상주시의 특산물인 곶감을 전국에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상주시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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