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대기오염 자동측정소 설치 미세먼지 정보 신속히 시민에 전달
기사입력 17-06-28 08:05 | 최종수정 17-06-28 08:05
상주시는 하반기부터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의 대기질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대기오염측정망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지난 20일 우리시 관내 북문동 주민센터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오염측정망 설치계획 결정ㆍ고시’를 하였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풍향, 풍속, 온도, 습도이며,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 주의사항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문자 등의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이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요즘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정확한 대기정보를 신속하게 알림으로써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건강권 확보는 물론 우리시에 맞는 대기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대기측정망 설치에 따른 대기정보 상황은 환경부의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경상북도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http://air.gb.go.kr),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예보, 경보 문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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