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문서 ‘시민’결재란 추가
기사입력 17-09-27 08:20 | 최종수정 17-09-27 08:20
상주시는 25일 “공문서 결재라인 최상단에‘시민’결재란을 추가하여 사용한다. 시민이 실제로 결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책의 입안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시행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고 밝혔다.
시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시민’결재란은 국장, 부시장, 시장 결재란 보다 위에 위치해 있으며 서명란에는 ‘OK! 할 때까지’가 입력되어 있다.
이는 남상우(경기도 오산)님의 국민신문고 제안 내용을 채택하여 적용한 것으로 지난 22일부터 전자결재 보고서에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주시의 이런 시도가 시민과 화합하여 앞으로 상주시를 어떻게 바꾸어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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