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특별교통수단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위탁
기사입력 18-02-28 08:07 | 최종수정 18-02-28 08:07
상주의 특별 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 민간 위탁 운영자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가 선정됐다.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난 26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2018. 3. 1.부터 2021. 2. 28.까지 3년간 위탁 운영한다.
상주시는 1, 2급 장애인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2014년부터 특별 교통수단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8,000회를 운행했다.
상주시 특별 교통수단은 경상북도를 권역으로 운행되며 병원 진료 목적의 경우 전국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5km 기준 기본요금 1,100원이며 초과 1km당 2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공휴일도 사전예약(일주일 전부터)을 통해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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