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방분권개헌 특강」개최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초청, 주민 공감대 형성
기사입력 18-03-02 08:06 | 최종수정 18-03-02 08:06
상주시는 지난 2월28일(수)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순관 순천대학교 교수를 특별 초청해「지방분권 개헌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순관 순천대학교 교수를 특별 초청해 ‘자치분권형 개헌 방향과 대응’이란 주제로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 되었다.
‘자치분권형 개헌 방향과 대응’이란 주제로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우리가 직면해 있는 사회적 현실에 대한 분석과 진단, 그동안의 분권 관련 추진 경과와 현실, 새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안)의 주요 내용, 제2도약을 위한 자치분권형 개헌 방향과 대응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공무원과 주민의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제는 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공적 문제를 자신의 의사와 책임으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주민자치의 시대로, 개헌이 이루어진다면 반드시 자치와 분권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지방분권개헌 특강을 통해 지방분권 필요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2회, 올해초 1회, 총3회에 걸친 지방분권개헌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분권 확산 운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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