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16개 기관단체 지진대비 복합재난대응 훈련
상주시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13개 협업부서와 16개 기관단체 등과 합동으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다중밀집시설에 지진으로 인한 붕괴 및 화재 등 복합재난대응 훈련을 14일 토론훈련, 15일에는 상주시 사벌면의 희망재활원에서 실제 현장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에 처음으로 시청에서 화재대피 불시훈련을 실시해 전직원 및 민원인에 대해 화재대피 및 초동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간 3일중 불시 비상소집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전국민 지진대피 훈련’이 상주시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지진발생에 따른 옥외 대피소를 확인하는 등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지진대응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문화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이웃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도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청 전정에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내 중소규모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 대해서도 화재대비 훈련과 점검,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이번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훈련 기획팀을 구성, 훈련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재난대응 부서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회의를 개최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한 뒤 개선점을 모색했다.
추교훈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 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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