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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8년 맞춤형 주거급여 사업 실시

주거급여 자가가구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작

기사입력 18-05-04 08:07 | 최종수정 18-05-04 08:07



상주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의 맞춤형 주거급여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구조안전, 주택 노후도 등을 조사하고 대상가구를 경·중·대보수로 분류해 맞춤형 수선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 6억6천1백33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급여 자가가구 총 97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경보수 47세대, 중보수 16세대, 대보수 34세대다.

 

기초수급가구의 지붕보수, 화장실 보수, 주방개조, 도배장판교체 등으로 주거 안정화에 기여하며,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 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기초생활 수급자인 노인과 장애인 세대의 경우 생활이 어려워 작은 집수리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맞춤형 주거급여 수선 사업이 이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연내 97세대에 대한 수선유지급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며, 수급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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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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