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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감 둥근무늬낙엽병,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방제 적기

기사입력 18-05-28 08:15 | 최종수정 18-05-28 08:15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감 둥근무늬낙엽병(원성낙엽병)의 포자비산이 확인됨에 따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제 지도에 나섰다.


둥근무늬낙엽병은 감 재배지에서 흔히 나타나는 병으로 해마다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해를 입은 나무는 조기에 잎이 떨어지고 과실이 낙과되거나 연화되며, 낙과되지 않더라도 과실 비대가 불량하고 당도가 떨어진다.

 

병징은 흔히 알려져 있는 안쪽이 적갈색이고 검은 띠에 주위가 붉게 변하는 만성형 둥근무늬낙엽병과, 잎이 붉게 되기 전 일시에 낙엽이 되는 급성형 둥근무늬낙엽병으로 나눌 수 있다.

 

과수품질담당은 “이 병은 잠복기가 90~120일로 길어 병반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 방제를 소홀히 하기 쉽다.” 며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10일 간격으로 3~4회 잎 뒷면까지 약액이 고루 묻도록 충분한 약량을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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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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