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2018하계 공동과제 발표회 개최
생활개선회상주시연합회(회장 김숙열)는 26일 오전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황천모 상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생활개선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하계 공동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에 종사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재능과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해 과거 성과 뿐만 아니라 미래농업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은척면 오경숙 회장 외 4명이 상주시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10명의 회원들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원 공로패 ▲한승자(14,15대 시연합회장)/ 상주시 의회 의장 표창 ▲이정숙(민요동아리회장) ▲장준희(외남면) ▲김정순(공성면)회장/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표창 ▲김형애 회장(청리면), 생활개선중앙회장 표창 ▲윤영순(6,7대 시연합회장) ▲고영순 회장(이안면), 생활개선도연합회장 표창 ▲이춘자(내서면) ▲강금숙(낙동면) 회원이 수상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스포츠댄스, 하모니카 연주, 민요 공연이 진행되어 과제 발표회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
개회식 이후 진행된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중동면회의 사물놀이, 화동면의 난타 등 읍면동별 과제발표회를 진행하였으며, 성과보고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심신에 폭염보다 뜨거운 열정을 불어 넣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김숙열 회장은 “농업과 농촌에서 여성의 비중과 역할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생활 개선과 전문기술 습득을 위해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즐거움이 있는 농업인의 삶을 만들어 가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생활개선회는 지난 60년간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촌생활 환경 개선과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이 즐거운 농촌, 청년들이 찾는 상주농업의 백년대계를 새우는데 여성 지도자로서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아교육 UCC 공모전 우수상 수상 18.07.27
- 다음기사2018년 한여농 어울한마당 개최 18.07.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