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무원, 노사양측 단체교섭 위원 상견례
기사입력 18-09-07 07:47 | 최종수정 18-09-07 07:47
상주시 - 전국공무원노종조합 상주시지부 10년만에 단체교섭 실시
상주시는 공무원 노사간 단체교섭을 위해 9.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양측 교섭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 29일 설립신고되어 합법단체로의 지위를 회복하게 되어 상주시지부는 10년 만에 단체교섭을 추진하게 되었다
상주시지부에서 요구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 노동조합 활동 및 노동조건에 관한 사항 △ 인사제도 및 교육훈련에 관항 사항 △ 모성보호 및 성 평등에 관한 사항 △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척결에 관한 사항 △ 후생복지에 관한 사항 △ 노사협의회 및 단체교섭에 관한 사항 등 92개 조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박호진 상주시지부장은 “단체교섭 요구안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조합의 자주적 활동과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향상되어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황천모 상주시장은 “노사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단체교섭을 추진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본분을 다하는 토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시여성단체協, 곽은정 변호사와 여성 인권보호 위한 업무협약 18.09.07
- 다음기사2018년「자살예방의 날」기념식 상주에서 열려 18.09.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