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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 적십자병원, 분만산부인과 개원

산모 원정분만 불편 해소에 큰기대

기사입력 18-10-05 08:01 | 최종수정 18-10-05 08:01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그동안 관내 분만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원정출산에 따른 산모의 불편해소와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제공하고자 상주적십자병원에 사업비 1,072백만원 지원,

 

분만산부인과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3D 초음파 등 최신 장비를 구비,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시 분만 산부인과를 가동한다.

 


                        ▲상주적십자병원내 산부인과 분만실 내부 모습

 

이번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 사업은 2017년 행정안전부『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서 우리시가 선정, 사업대상 병․의원 선정위원회를 통하여 상주적십자병원이 선정되었다.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이번 분만 산부인과 개원으로 우리시는 물론 문경 의성 예천 등 인근지역 임산부에 대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 명실공히 명품 산부인과 병원이 되어 상주시 분만 인프라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개원으로 2016년 11월부터 분만산부인과가 없어 타 도시 원정출산을 해야만 했던 지역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분만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경북 서북부권역의 분만 취약지 문제 완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묵 보건소장은 “분만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통하여 안정적이고 최신 시설의 양질의 분만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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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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