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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디지털상주문화대전’ 서비스 공식 오픈

상주 지리·역사·문화유산 한눈에

기사입력 24-08-01 07:49 | 최종수정 24-08-01 07:49

- 상주 지역학 관련 자료들을 집대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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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강영석)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은 7월 한 달간 ‘디지털상주문화대전’(https://sangju.grandculture.net)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상주문화대전’은 2022년 3월부터 편찬이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113번째로 편찬이 완료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이다.


‘디지털상주문화대전’은 상주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12,5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4,025건의 사진 및 10편의 동영상을 수록하는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00년의 숨결을 간직한 상주의 고대왕국-사벌국’, ‘의로써 일어나 불의에 항거하다-북천전투’ 와 같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해 ‘삼백의 고장-상주에서 영그는 상주곶감’, ‘함창에서 이어지는 실크로드의 전통-상주 양잠’ 등 상주시를 대표하는 총 1,339개의 표제어가 수록돼 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상주문화원, 상주향교 등 상주 지역 연구기관 및 사업자 150여 명의 지역 연구자들이 집필자 및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공식 공개 이후로도 학생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항목별 수정사항 및 건의 사항을 상시로 디지털상주문화대전 홈페이지 댓글 및 의견란에서 접수하며, 한국학중앙연구원 및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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