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상주시

상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 특별점검

기사입력 19-01-31 08:07 | 최종수정 19-01-31 08:07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설 연휴 기간에 이어 2월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동절기 한파로 오염 물질 방지시설 동파 등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의 폐수 다량 배출 업소 및 민원 다발 업소 등이다.
 

상주시 환경관리과(과장 안정백)는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에는 폐수 다량배출업소,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순찰 및 환경오염 사고 대비 종합상황실(☏ 054-537-7359)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후에는 연휴 기간에 가동 중단한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중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 감시 내용은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행위, 비밀 배출구를 통해 처리되는 않는 폐수를 배출하는 행위, 폐기물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 등이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환경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단속 이전에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