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설맞이 종합대첵 회의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24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설을 앞두고 연휴기간(2.2.~2.6.)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비상진료체계 확립, 물가안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설 물가의 안정적 관리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 동향 파악 등 설 성수품목을 중점관리할 계획이며, 2월 1일에는 직원 등 150여명이 대대적인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상주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정류장 등을 사전 지도․점검하고 상주초등학교 등 시내 3개 초ㆍ중등학교 운동장을 설 연휴 기간 동안 개방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등 27개소를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나누기로 하였으며,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도 특별 운전자금 지원과 체불임금 청산 및 해소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설 연휴기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쓰레기 수거․처리대책도 강구하고 있으며,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ㆍ단속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당직의료 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으로 응급환자 및 진료에 불편을 해소하고, 감염병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보건소에는 비상진료 대책반을 설치․운영하기로 하였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이 고향에 대한 좋은 모습을 담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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