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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소방서, 2019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기사입력 19-07-01 16:03 | 최종수정 19-07-01 16:03




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8일 내서면 서원 2리에 소재한 골티마을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미용협회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밀집지역, 원거리 도서벽지지역, 소방차량 진입곤란·불가지역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소방서비스 제공, 주택화재 초기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상주소방서는 관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원거리 오지마을을 주 대상으로 2008년 외서면 대전 2리 갈골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개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서원 2리 골티마을은 5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어 소방사각지대에 해당한다. 이에 골티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가구별 설치하고 이장 송점배씨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였다.

 

정훈탁 소방서장은 “이번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통해 설치된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이다.”라며 “상주 관내 모든 가정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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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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