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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지난해 귀농귀촌으로 1,728명 인구 증가

기사입력 19-07-02 08:01 | 최종수정 19-07-02 08:01

 



- 귀농귀촌 감소세에도 경북 2위, 전국 4위 귀농해 -
- 귀농귀촌인의 절반이 3~40대 세대주로 청년 귀농귀촌 급증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지난 한 해 동안 1,377세대 1,728명이 상주로 귀농귀촌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27일 통계청의 공식 발표 결과로, 2017년 1,283세대 1,698명보다 전입자 수가 1.7% 증가했다.

 

전국의 귀농귀촌인이 2017년의 346,759세대에서 2018년 340,304세대로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에서 일부 시·군의 귀농귀촌인만 증가해 의미가 크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귀농은 경북이 2,176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귀촌은 경기도가 86,552가구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까지 제주도에 귀농귀촌인이 가장 많았으나  지가 상승 등으로 급격히 줄었다.

 

대신 접근성과 농업 여건이 우수하고 지가가 낮은 전북 고창군, 전남 나주시, 경북 의성군의 뒤를 이었다. 경북 상주시와 전남 고흥군은 공동으로 귀농인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상주시의 귀농귀촌인은 남녀 비율이 비슷했다. 눈에 띄는 현상은 귀촌인의 연령대가 급격히 낮아져 30~40대 귀농귀촌인 세대주가 절반인 49%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농업정책과 윤해성 과장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 모두에게 열려있는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귀농귀촌 문의 054-537-7437. 

 

 

2018년 상주 귀농귀촌인통계 결과 발표 요약

 

□ 귀농인
 ㅇ 전국 귀농 가구 : 11,961가구(전년 12,630가구보다 5.3% 감소)
 ㅇ 시도별 귀농 가구 : 경북 2,176 / 전남 2,026 / 경남 1,510
 ㅇ 우리시 귀농 가구 : 168가구 223명(경북 2위, 전국 공동 4위)

시군

전북 고창군

전남 나주시

경북 의성군

경북 상주시

전남 고흥군

귀농인

189

175

172

168

168


□ 귀촌인
 ㅇ 전국 귀촌 가구 : 328,343가구(전년 334,129가구보다 1.7% 감소)
 ㅇ 시도별 귀촌 가구 : 경기 86,552 / 경남 39,594 / 경북 38,500
 ㅇ 우리시 귀촌 가구 : 1,209가구 1,505명(경북 9위)

 1

구미시

7,466

 4

경산시

5,074

 7

영천시

2,113

 2

경주시

6,551

 5

칠곡군

4,677

 8

안동시

1,666

 3

포항시

6,390

 6

예천군

4,118

 9

상주시

1,505

 

□ 2018 상주시 귀농귀촌인 : 1,377세대 1,728명(2017년도 1,283세대 1,698명보다 1.7% 증가)전국 귀농귀촌인은 감소 추세이나 우리시는 소폭 증가함


□ 2018 상주시 귀농귀촌인의 성별 현황: 남 53%, 여 47%

 

가구원수()

세대주

세대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1,728

914

814

1,377

808

569

351

106

245

귀농

223

137

86

168

122

46

55

15

40

귀촌

1,505

777

728

1,209

686

523

296

91

205

 


 ㅇ 2018 상주시 귀농귀촌인의 연령별 현황: 3~40대가 49%

 

30대이하

40

50

60

70대이상

소계

1,728

568

278

435

282

165

귀농가구원

223

48

30

84

47

14

귀농세대주

168

26

27

67

38

10

귀농세대원

55

22

3

17

9

4

귀촌가구원

1,505

520

248

351

235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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