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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공직기강 바로 세우겠다”… 전 직원 대상 순회 특별교육 나서

성 관련 비리 잇따라, 직원 서약서 받고 위반자는 엄중 문책키로

기사입력 19-10-04 07:21 | 최종수정 19-10-04 07:21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교육에 나섰다.

상주시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1일부터 읍면동을 포함해 전 부서별로 찾아가는 공직자 순회 특별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14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성 관련 비리와 각종 공직자 비위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교육을 계기로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시민의 신뢰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성 관련 비리, 갑질행위 등의 사례와 강화된 처벌 기준을 설명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교육 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받고 있다.

 

상주시는 앞으로 금품수수, 음주운전, 폭력 및 갑질행위, 성범죄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강력한 처벌과 함께 부서장에게도 연대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수시로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 감찰을 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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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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