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청·보건소 앞 등 두 곳에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기사입력 20-05-22 07:25 | 최종수정 20-05-22 07:25
상주시는 21일 유동 인구가 많은 시청 민원실 앞과 보건소 입구 등 두 곳에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는 도심의 대기측정소 자료를 실시간 전송받아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대기질 정보를 표시하는 시설이다.
알리미는 대기오염 측정 농도에 따라 색깔(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과 지수에 따라 변하는 이모티콘을 수치와 함께 표시해 대기질 상태를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에서 측정 중인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는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airkorea.or.kr) 또는 우리 동네 대기정보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 마스크 착용, 실외활동 자제 여부 등을 쉽게 판단할 수 있어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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