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범죄취약지역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실시
기사입력 20-05-27 14:16 | 최종수정 20-05-27 14:16
상주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시 관내 범죄취약지역인 원룸과 다세대주택 150동을 선정하여 침입 절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하였다.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한 형광물질을 건물침입이 용이한 가스배관·방범창 등에 도포하고, 범죄발생 시 범인의 손·옷에 묻은 형광물질을 통해 추격·검거를 용이하게 하는 사업으로써,
상주시로부터 2,000만원을 지원받아, 3년간 5대 범죄 다발지, 주택 노후, 주민 의견 등을 종합하여 무양동 버스터미널과 가장동 경북대 후문 원룸 및 남산공원 부근 다세대주택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도포지역 근처에는 주민 불안감 해소와 범죄심리 사전 차단을 위해 경고 안내판, 현수막 및 로고젝트 등을 설치하고, 지역경찰 순찰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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