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관내 588개 경로당 운영재개
지역 어르신들께 무더위 쉼터 제공
기사입력 20-07-20 07:56 | 최종수정 20-07-20 07:56
상주시는 7월 20일(월) 관내 588개소의 경로당을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등을 배부했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의 사전 점검 및 방역 활동을 완료했다.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감염예방 책임자로, 담당 공무원은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의심환자나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담당 공무원과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 유관기관 직원은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 및 이용 준수 사항을 모니터링 하는 등 이용자 예방관리를 지도한다.
이용 시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11시부터 16시까지이며 외부인 출입은 제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상황이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거나 이용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경로당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에 따라 식사나 실내 프로그램은 점차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정영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장, ‘스테이 스트롱’ 동참 20.07.20
- 다음기사상주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식 20.07.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