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후천교 사거리 꽃벽 설치, 볼거리 제공
기사입력 20-09-24 08:30 | 최종수정 20-09-24 08:30
상주시가 후천교 사거리에 꽃벽 조성과 함께 초화를 심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7월 설치한 후천교 주변 꽃벽에 임파첸스 5천여 본을 심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심은 초화류는 추석 전후 만개해 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화를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연간 초화류 18종 50만본을 생산해 꽃동산과 꽃벽, 도로변 화분 등 약 100여 개소에 계절별로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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