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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감연구소 연구25년, 책자 발간

기사입력 20-11-17 16:41 | 최종수정 20-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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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떫은감 전문연구기관인 상주감연구소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지금까지의 떫은감 연구기술을 집대성한『상주감연구소 연구25년』책자를 발간했다.

상주시 공성면에 위치한 상주감연구소는 떫은감 우량품종 육성, 병해충 방제 연구, 고품질 감 안전생산 기술개발 및 다양한 가공연구 등을 담당하는 연구기관으로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연구소 일반현황, 감 연구 변천사, 주요 연구성과, 언론보도자료, 주요 활동 등이 담겼다.

떫은감은 1995년 상주감연구소가 설립된 이래 키낮추기, 병해충 방제체계 확립, 묘목생산체계 연구, 정지전정 등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곶감 품질향상기술, 감 가공품 개발 등 6차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증대 기술을 개발하여 농업인과 함께 노력한 결과 상주 곶감, 청도 감말랭이가 최고 품질의 브랜드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에 감 생산자는 물론 농업연구 및 교육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농업기술원 최기연 원장은 "떫은감 산업이 과거 200억원 내외에서 지금은 약 7천억원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하고 곶감, 감말랭이, 연시 등이 우리 농업의 대표적 소득작물의 하나로 성장하였다."면서 "이번『상주감연구소 연구25년』발간을 계기로 세계로 수출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농민 및 연구·교육기관 등에 배부해 농업인과 농업연구교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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