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
기사입력 20-11-17 07:40 | 최종수정 20-11-17 07:40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안준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상주시 수돗물 브랜드인 ‘상그리아’의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 주는 제도다.
수돗물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전화(054-537-5518~9)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채취한다.
이후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와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철(Fe), 구리(Cu), 아연(Zn), 망간(Mn) 등 7개 항목을 검사한 뒤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한다.
상주시는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8일까지 정수지와 배수지를 청소하는 등 환경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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