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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교통문화지수 3위(A등급) 달성

국토교통부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발표

기사입력 25-02-05 08:06 | 최종수정 25-02-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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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 교통 안전캠페인 모습(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49곳 중 3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영역, 교통안전 영역, 보행형태 영역 항목에 대한 지표를 조사하여 교통문화수준을 파악하고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하는 지수로, 순위는 각 그룹별로 A(10%), B(25%), C(30%), D(25%), E(10%) 5개 등급으로 나누게 된다.


시는 평가 결과 △운전행태 영역에서 55점 중 49.8점, △교통안전 영역에서 25점 중 22.3점, △보행형태 영역에서 20점 중 16.81점으로 준수한 점수를 얻으며 A등급을 달성하였다. 


특히 2021년 D등급을 받아 42위에 그쳤으나, 2022년 38위, 2023년 14위로 계속해서 지수 개선에 노력하였고 마침내 2024년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그동안 상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년 교통안전시설 보급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 개선에 힘써왔으며, 특히 2022년부터는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였다. 


또한, 2022년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이 작년에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관내 도로 교통 흐름 개선 및 운전자 안전성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노력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 등 민·관·경이 하나가 되어 꾸준히 노력한 것이 이번 지표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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