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 학습동아리, 상현리 반송 후계목 심기 활동
천연기념물 제293호 반송 후계목 심기 환경정비 활동 펼쳐
기사입력 22-06-17 08:02 | 최종수정 22-06-17 08:02
▲천연기념물 제293호 반송 후계목 심기(사진제공-화서면)
[로컬기자-김학호] 상주시 화서면(면장 김주연)은 6월 16일 화서면 열린 학습동아리 ‘작은 도시 큰 행복 만들기’ 회원 15명이 상현리 반송(천연기념물 제293호)의 후계목을 심고 반송 공원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화서면 직원들은 2021년 9월 말 천연기념물 제293호 상현리 반송의 솔방울을 채취해 직접 파종하여 건조, 탈피 과정을 거쳐 싹을 틔웠으며, 이날 활동에서 그 묘목을 상현리 반송 공원에 옮겨 심었다. 500년 이상 화서면을 지켜온 반송의 후계목을 육성하여 그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것이다.
향후 묘목의 성장에 따라 화서면 마을과 공공기관에 분양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화서면의 자랑거리이자 상징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연 화서면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키운 반송 묘목이 화서면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우리면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학습동아리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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