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면 박신후씨 수박 36통 기부
기사입력 22-07-18 08:46 | 최종수정 22-07-18 08:46
▲청리면 하초리 박신후(사진좌에서 두번째)가 마을 주민들에게 수ㅡ박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청리면)
[로컬기자-김상우] 상주 청리면 하초리 마을 지역주민 박신후 씨는 지난 7월15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을 위해 수박(총 36통)을 기부하였다.
기부자 박신후 씨는 남상주농협에 근무하면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원 등의 단체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 청년이며, 전달된 수박 36통은 마을 이장들을 통해서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박신후 씨는 “어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 모쪼록 시원하게 드시고 남은 앞으로 나눔의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함께 참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용백 청리면장은 “며칠 동안 나눔의 행사가 저희 청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지역 청년께서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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