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면, 토종 자귀나무 주변 환경정비
기사입력 22-07-14 08:13 | 최종수정 22-07-14 08:13
▲화동면 어산리 일원에 자생하는 자귀나무(사진제공-화동면)
[로컬기자-김상우] 상주시 화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진철)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과 함께 화동면 어산리(해발 280m) 일원에 자생하는 토종 자귀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주변 제초작업 및 이름표달기 등 환경정비를 하였다.
자귀나무는 6~7월경 꽃이 개화하여 짧은 분홍실을 부챗살처럼 펼쳐 놓은 것처럼 보이며, 꽃잎은 3cm나 되는 가나다란 수술이 긴 털처럼 모여있다. 수술 끝은 빛이 강하므로 전체가 붉게 보이며 밤에 서로 마주 보는 잎사귀가 닫히는 것은 남녀가 안고 잠자는 모습을 연상시켜 야합수라고도 한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남녀지도자(김창섭, 안옥선) 회원들은 자귀나무 주변 제초작업을 통해 잡풀들로 엉켜있어 방치된 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하였으며, 향후 필요한 곳은 추가로 심어 토종 자귀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기반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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