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봉산요양원, 행복담은 김장김치 50박스 전달
기사입력 22-12-01 08:18 | 최종수정 22-12-01 08:18
[로컬기자-인규연] 상주시 북문동(동장 신종원)에서는 11월 29일(화) 오전 10시에 만산동에 위치한 천봉산요양원(원장 이형빈)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봉산요양원은 1988년 설립된 정신요양시설로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응훈련을 마련하며 생활인들의 건강유지 및 지역사회 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천봉산요양원의 김장김치 전달 또한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의 가족 만들기를 통한 심리사회적 재활프로그램 ‘톡투유(함께 나누어요)’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천봉산요양원의 입소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담가 그 의미가 더욱 큰 김장김치는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매년 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으며 덕분에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든든한 보탬이 되고 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한파 속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직접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김장김치 전달이 소외계층의 마음한켠을 따뜻하게 지피는 모닥불이 되길 바란다.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자원봉사자, 생활인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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