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면 사회적기업 「상생촌」 홍삼발효김치 50박스 기탁
기사입력 22-12-28 08:16 | 최종수정 22-12-28 08:16
[로컬기자-김승호] 상주시 사회적기업 영농법인 상생촌(대표 한상철)에서는 12월 27일(화) 외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차영수)에 홍삼발효김치 5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회적기업인 상생촌은 농촌을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바른먹거리 유기농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써 영리만을 추구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외서면 후원 물품 기탁 또한 2020년에 이어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국에 접어들며 사회복지기관과 의료인 격려까지 나눔의 실천을 확대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상철 상생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강추위로 인해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요즘,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수 외서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생촌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더 알뜰히 살피고,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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