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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소식

냉림3주공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실시

4개소 기관(단체) 민관 협업을 통한 위생취약가구 생활환경 개선

기사입력 23-01-18 08:43 | 최종수정 23-01-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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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기자-인규연]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 및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LH주택관리공단 냉림3관리소, 계림동 부녀회 등 4개 기관(단체)에서는 냉림3주공(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위생이 매우 취약한 독거노인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월 12일(목)부터 17일(화)까지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가족관계가 단절된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가 가구 내 다수 적치되어 있어 위생환경이 매우 취약하여 대청소만으로는 위생환경이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4개소 기관에서는 대청소를 시작으로 도배지 및 장판 교체, 방역 및 소취작업, 생필품 및 음식물 구비에 이르기까지 나흘간 협업하며 선행을 베풀었다. 


아울러 사후관리를 위해 4개의 기관이 협업하여 위생교육 및 생활 훈련 그리고 관련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복지대상자가 가장 많은 계림동은 향후 기관 간의 역할 재분배를 통해 다중 복지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위생이 취약한 독거노인가구에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여러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림동은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계림동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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