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신생아 출산가정에 축하금 전달
저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시책 동참
기사입력 24-01-26 08:12 | 최종수정 24-01-26 08:12
[로컬기자-김상우] 상주시 낙동면(면장 김영국)은 관내 2개 단체장(낙동면 이장·발전협의회장(회장 이선희, 신병희)과 함께 1월 25일(목), 신생아를 출산한 관내 가구를 방문하여 20만원의 출산 축하금과 함께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농촌의 고령화와 젊은 연령대의 인구 유출로 작년부터 신생아 출산 소식이 없던 와중, 오랜만에 듣는 아기 울음소리에 큰 의미를 함께 나누고 출산을 장려하는 인구증가시책에 동참하고자 기쁜 마음에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 인사를 나누었다.
근 2년 만에 낙동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된 출생 신고에 그 의미는 더욱 뜻깊었다.
이선희 이장협의회장은 “어린아이를 보기가 힘든 지역사회에 경사스러운 일을 모두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행복하다”고 전했으며, 신병희 발전협의회장은 “고령화된 농촌에 한 가정의 출산은 마을의 경사”라며 “아이가 살기 좋은 낙동면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관내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인구증가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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