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전기안전점검 재능 기부
기사입력 24-04-09 07:52 | 최종수정 24-04-09 07:52
[로컬기자-김영덕] 상주시 청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우광하 청리면장, 이정길 민간위원장)는 지난 8일 관내 전기안전에 취약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협의체 박도정 위원은 재능기부로 노후전선과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낡고 오래된 주택에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노후 전선으로 선이 어지럽게 엉켜있고 우천 시 화재발생 위험이 있던 가구 대상자는 “비가 오면 화재를 걱정하며 살았는데 이제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달려온 박도정 위원은 “이웃들이 밝고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 돌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선뜻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주신 박도정 위원님께 감사드리고 자신의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지역 나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중동장학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기부 24.04.11
- 다음기사사벌국면, 복지사각지대 자체 발굴사업 '사벌국 복지장군’ 시행 24.04.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