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면 강민규 씨, 제67회 보화상 효행상 부문 수상
기사입력 24-06-19 07:57 | 최종수정 24-06-19 07:57
[로컬기자-김승호] 상주시 화동면(면장 공형석) 반곡1리에 거주하는 강민규(33세, 남) 씨가 6월 14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주최하는 보화상 시상식은 매년 효행, 열행, 선행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67회를 맞이했다.
효행상을 수상한 강민규 씨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에 걸린 부친의 병간호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귀농하여 현재까지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모시고 있으며, 진정어린 마음과 행동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효행상 수상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경로효친 사상이 무너져 가는 핵가족사회에서 효의 근본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효의 정신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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