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면, 자연보호협의회 가시박 제거 활동 실시
기사입력 24-06-21 08:02 | 최종수정 24-06-21 08:02
[로컬기자-김영덕] 공성면(면장 주용덕)에서는 6월 20일(목) 오전 9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서석봉)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성천 하천변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실시하였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은 무더위에 강한 덩굴식물로, 다른 식물의 줄기를 휘감아 말려 죽이거나 빠른 속도로 주변 초목을 뒤덮어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한다. 이러한 가시박 제거는 꽃이나 종자가 형성되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공성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효과적인 가시박 제거를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변을 따라 분포하는 가시박과 잡목들을 하나씩 뿌리째 뽑아내고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청결한 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가시박은 한번 제거하더라도 다시 번식하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제거 활동을 펼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9월까지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통해 청정한 공성면 만들기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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