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 경천섬 먹거리부스 운영 수익금 ‘사랑의 쌀 나눔’
기사입력 20-11-19 17:35 | 최종수정 20-11-19 17:35
동문동(동장 차영복)에서는 19일(목) 경천섬 먹거리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관내 85세 이상 독거노인 30가구에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먹거리부스는 지난 10월 24일부터 경천섬 주차장에서 휴일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3개 단체가 번갈아 운영했으며, 먹거리가 부족한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어묵, 부침개 등을 판매해 하루 1백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등 성과를 거두고 마감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먹거리부스 운영 수익금의 일부로 쌀 10kg 30포대를 구입해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전달하고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전했다.
차영복 동문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단체별 화합과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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